[날씨] 낮 동안 잠시 한파 주춤...밤사이 눈 / YTN

2021-01-04 12

낮 동안 한파의 기세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.

오늘 출근길 영하 8.4도까지 떨어진 서울 기온, 현재 영하 0.6도까지 올랐고요.

한낮에는 영상 2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.

다만 내일 낮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주 후반에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니까요.

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는 한파경보가,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

낮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.

서울은 2도, 광주 6도, 부산 8도 등으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

추위 속에 밤부터는 서울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새벽에는 남부 내륙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.

내일 아침까지 영서 남부와 충청, 전북 내륙과 제주 산간에 최고 3cm,

그 밖의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

특히 내일 눈이 그치고 오후부터는 강력한 한기가 밀려오며 추위의 기세가 더욱 심해지겠는데요.

주 후반에는 영하 20도에 달하는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고요.

한낮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에 그치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.

최강 한파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일시적으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, 주 후반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고돼 있습니다.

동파 사고에 미리 대비해주시고요.

건강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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